연준 FOMC, 정책을 유지하고 9월 금리 인하에 대한 예상보다 더 신중한 입장 표명

2024년 8월 1일 오늘 회의 전까지 시장은 9월 회의에서 금리 인하가 100% 확실하다고 예상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는 예상대로 정책을 유지했지만, 정책 성명은 대부분의 예상보다 더 매파적이었다. FOMC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제롬 파월 의장은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에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파월

 

예상대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8월 기준 금리 범위를 5.25%-5.50%로 그대로 유지했다. 다소 놀라운 점은 연준이 9월 금리 인하가 보장되지 않는다고 명확히 밝힌 것이다. 중앙은행은 정책 성명에서 "지난해 인플레이션은 완화되었지만 여전히 다소 높다"고 말했다. "경제 전망은 불확실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이중 임무의 양쪽 리스크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성명은 이어갔다.

 

더 매파적이었던 성명 발표 후 몇 분 동안 채권 수익률과 달러는 약간 상승했지만, 두 가지 모두 하루 동안은 낮은 상태를 유지했다. 비트코인(BTC) 가격은 66,550달러로 약간 하락했지만, 지난 24시간 동안은 소폭 상승했다. 미국 주식은 이날 크게 상승했으며, 나스닥은 2.4%, S&P 500은 1.6% 올랐다.

 

가속화된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연준의 역사적인 긴축 정책은 2022년 초에 시작되어 18개월 만에 기준 금리를 0%에서 5.25%-5.50%로 올렸습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2% 목표를 훨씬 상회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중하게 완화 정책을 시행하지 않고 이 금리를 1년 넘게 유지해왔다. 오늘 FOMC 회의 전까지 시장은 CME FedWatch에 따르면 9월 중순 회의까지 최소 25bp의 금리 인하를 완전히 예상했다. 더 멀리 내다보면 시장은 2024년 12월 중순에 있을 연준의 마지막 회의까지 75bp의 금리 인하가 거의 60% 확률로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FOMC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제롬 파월 의장은 최근 지표들이 인플레이션이 2% 목표로 돌아가고 있다는 자신감을 더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9월에 대한 결정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그는 "전반적으로 금리 인하에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결론은 항상 그래왔듯이 9월 금리인하를 진행하기전 BJ 파월의 시장 길들이기라고 판단한다. 쫄지말고 지금은 투자하고 싶은 자산에 적극적으로 뽑아먹을 기회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