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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1 2

가계부채 사상 최대, 금리 인하 앞둔 자산시장 향방

2분기 가계빚 1896조원, 역대 최대…3분기에도 증가세 지속 예상최근 3개월(4~6월) 동안 가계빚이 14조 원 가까이 불어나면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매달 수조 원씩 증가하고 있어, 7월 이후에도 가계빚 증가는 지속될 전망이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24년 2분기 가계신용(잠정)' 통계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896조2000억 원으로 1분기 말 대비 13조8000억 원 증가했다. 이는 2002년 4분기 관련 통계 공표 이래 가장 큰 규모로, 가계신용은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에 미결제 신용카드 사용액(판매신용)을 더한 포괄적인 가계부채를 의미한다.특히 가계대출 중 주담대 잔액이 16조 원 증가하며 1분기 증가폭(12조4000억 원..

기타 2024.08.21

가계부채 관리 강화: 대출 규제 확대와 부동산 시장 전망

최근 금융당국이 가계부채에 대한 높은 경각심을 가지고 추가적인 대출 한도 축소 방침을 발표했다. 이는 특히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의 부동산 가격 상승세에 따른 가계부채 급증세를 억제하기 위한 조치로, 내달부터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비수도권에 비해 더 엄격히 제한될 예정이다. 또한, 금융당국은 전세대출과 정책모기지 대출에 대한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적용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이는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될 경우 추가적으로 대출 규제를 강화할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이다.금융당국의 대출 규제 강화와 그 의미21일 금융위원회는 관계기관 및 금융권과의 가계부채 점검 회의에서 가계부채 증가 추이와 부동산 시장 상황을 고려해 필요한 경우 단계적으로 추가 조치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최근 시중금리 하락..

부동산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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