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지역 소상공인과 신혼부부를 위한 자금 지원(서민 대출 지원)

북극곰팡이 2024. 9. 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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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원도, 저신용 소상공인 자금 지원 사업 시행
강원도는 제1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저신용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저금리 대출 사업을 시행한다. '문턱없애기' 자금 지원 사업은 추석을 앞두고 9월 2일부터 시작된다. 이 사업은 종합 신용평가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신용점수 865점 이하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저축은행, 캐피털사, 신용카드사(카드론) 등에서 3개월 이상의 대출이 있는 중기 및 소상공인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대출은 최대 1000만 원까지 가능하며, 총 100억 원의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자금 신청은 은행 방문을 통한 원스톱 서비스 또는 강원신용보증재단의 '보증드림'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가능하다. 대환 자금의 경우에는 '보증드림'을 통해 상담 예약 후 방문 상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제2금융권에서 높은 금리로 대출을 이용하는 중기 및 소상공인들이 제1금융권 수준의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이자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 강원도,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추가 모집
강원특별자치도는 주거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혼부부를 지원하기 위해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 이번 추가 모집은 10월 1일부터 27일까지 이루어진다. 이 사업은 지역 소멸에 대응하고 결혼 초기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가족 형성을 돕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다. 도내 신혼부부가 전월세 주거자금을 대출받았을 경우, 대출잔액 1억 원 한도 내에서 연간 3.0% 범위 내의 이자 상환액을 지원해 준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혼인 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의 신혼부부로, 부부 합산 연 소득이 8000만 원 이하인 무주택자다. 소득 기준과 자녀 수에 따라 지원 대상이 선정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출이자 상환액의 범위 내에서 연간 최대 300만 원을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1차 모집에는 총 621가구가 신청하였으며, 이번 추가 모집에서는 잔여 사업비 내에서 추가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우리도-강원특별자치도' 앱을 통해 가능하다.

3. 농협은행, 인구 감소 지역 기업 및 소상공인에 특례 대출 제공
농협은행은 행정안전부 및 신용보증기금과 협력하여 인구 감소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총 100억 원을 출연해 3700억 원 규모의 특례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인구 감소 지역과 관심 지역에 위치한 지역 주력 산업 기업, 농식품 분야 우수 기업, 고용 창출 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이다.

선정된 기업은 부족한 신용을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서로 보완할 수 있으며, 농협은행은 기업의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동일한 금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자체와의 별도 협약을 통해 대출 이자의 2.0%포인트를 해당 지자체가 3년간 지원하게 된다. 농협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은 보증서 발급 관련 보증료의 0.3%포인트를 3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결론


최근 경제 상황이 악화되면서 소상공인과 신혼부부를 비롯한 많은 이들이 금융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글로벌 경제 불안과 국내 경기 침체가 겹치면서 대출 이자 부담이 늘어나고 가계와 기업의 재정 상황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강원도와 농협은행이 시행하는 다양한 자금 지원 정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생활 안정에 큰 도움은 아니지만 약간의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들은 이러한 지원 정책과 혜택을 최대한 활용해 금융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경제 활동을 지속할 수 있기를 추천한다. 정부와 지자체, 금융기관이 협력하여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고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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