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비트코인 2024 컨퍼런스에서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 약속

지난 24일 새벽 4시, 내쉬빌 비트코인 컨퍼런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연설을 했다고 한다. 아래내역은 암호화폐 전문지인 디크립트에서 발췌한 글이다.

Donald Trump onstage at Bitcoin 2024. Image: Bitcoin 2024

트럼프는 만약 자신이 당선된다면 미국 정부가 현재 보유하고 있거나 미래에 획득하게 될 모든 비트코인을 유지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했다고 한다. 그는 미국이 100%의 비트코인을 보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가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 제안의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했다고 한다. 그녀는 미국 재무부가 운영하는 분산된 안전한 비트코인 금고 네트워크를 설립하고 총 100만 비트코인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럼프와 루미스가 이 계획에 대해 협력하고 있는지 여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한다.

트럼프는 45분 동안 이어진 기조연설에서 민주당의 암호화폐 기업과 보유자에 대한 규제 공세를 끝내겠다고 약속했다고 한다. 그는 당선된다면 미국을 '비트코인 초강대국'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고 한다. 그는 미국을 세계의 암호화폐 수도로 만들 계획을 밝혔다.

그는 민주당이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면 참석자들이 모두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하며, 그들은 무자비하고 잔인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트럼프의 연설은 이민 문제, 2020년 미국 대선 결과의 유효성, '깨어있는' 군중의 위험성 등 그의 익숙한 수사로 가득 찬 내용이었다고 한다. 그는 비트코인의 핵심에 대해서는 깊이 다루지 않았다고 한다.

연설 중 그는 비트코인을 달로 보내겠다는 약속과 함께 인기 있는 암호화폐 용어를 언급했다고 한다. 또한 그는 개인의 '자유'와 '프라이버시'를 촉진하기 위해 자신의 암호화폐를 스스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업계의 익숙한 이야기를 간략히 다루었다고 한다.

트럼프는 오후 3시 CDT, 약 한 시간 늦게 무대에 올라왔을 때 처음에는 암호화폐와 관련 없는 주제들에 대해 언급했다고 한다. 그는 최근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 컨트리 뮤지션 빌리 레이 사이러스의 딸의 정치 성향, 2주 전 펜실베이니아 버틀러에서 열린 집회에서 암살 시도 중 유탄에 맞아 사망한 소방관 코리 컴페라토레의 죽음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한다.

연설 초반 몇 분 동안 그는 인터넷 인물 제이크 폴과 뮤지션 키드 록을 포함한 약 12명의 유명인과 정치인의 이름을 열거했다고 한다. 또한 컨퍼런스의 주요 주최자인 BTC Inc.의 CEO 데이비드 베일리에게 특별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한다.

트럼프의 비트코인 비축 계획은 금요일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지지한 정책 제안을 연상시키는 내용이었다고 한다. 트럼프는 2021년 폭스 뉴스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을 '사기'라고 부르며 달러와 경쟁하는 또 다른 통화이기 때문에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번 연설에서 트럼프는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했다고 한다. 그는 비트코인이 달러에 위협이 된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이야기를 완전히 잘못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결론
트럼프의 암호화폐 정책 발표는 그가 2024년 대선에서 당선될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그의 강력한 지지 기반과 공화당 내에서의 입지, 그리고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에 대한 명확한 지지 선언은 많은 유권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다. 이러한 흐름을 고려할 때, 지금이 바로 비트코인과 일전에 내가 추천한 코인들을 매집해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데 한 발자국 더 나아갈 좋은 기회이다. 앞으로의 시장 변화를 주시하며 현명한 투자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